MS 윈도우 10 모바일 기반 서피스 폰, 6GB RAM 버전은 PC 프로그램도 실행 가능?

마이크로소프트 (Microsoft, MS)가 개발 중인 윈도우 10 모바일 (Windows 10 Mobile) 기반의 서피스 폰 (Surface Phone)에 대한 소식이다.

소식에 따르면 MS는 2종의 프로토타입 서피스 폰을 개발 중이며 이중 하나는 x86 호환이 가능할 것이라고 전했다.

프로토타입으로 개발 중인 서피스 폰 2종은 공통적으로 MS 윈도우 10 모바일 64bit OS와 퀄컴 (Qualcomm)의 스냅드래곤 835 (Snapdragon 835)프로세서를 이용할 것으로 예상했다. 스냅드래곤 835는 Kyro 64bit 아키텍처 3GHz 4코어와 약간 낮은 클럭의 4코어로 8코어를 구성한다.

2종 중 하나의 제품은 6GB RAM을 탑재할 것으로 보이는데 이 제품은 컨티뉴엄 (Continuum)을 지원해 x86 호환으로 PC 프로그램을 실행 가능할 것으로 언급됐다. 나머지 하나는 4GB RAM을 제공하지만 컨티뉴엄을 탑재하지 않아 x86 앱을 실행하지 못한다.

디스플레이 사이즈는 2종 모두 5.5인치이며 QHD (2560x1440) 해상도를 지원할 것으로 예상했다.

예상 출시일에 대해서는 2017년 하반기로 보고 있으며 하반기 등장할 윈도우 10 레드스톤 3 (Redstone 3)를 탑재할 것으로 예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