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 차세대 갤럭시 S8, 6GB RAM과 256GB 저장공간 탑재해 2017년 상반기 출시?

삼성전자는 갤럭시노트7 (Galaxy Note 7) 리콜과 단종에 따라 기존 갤럭시 S7 (Galaxy S7) 시리즈에 다양한 색상으로 경쟁력을 높이는 한편 차세대 갤럭시 S8 (Galaxy S8)의 출시를 앞당길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갤럭시 S8의 스펙에 대한 소식이 등장했다. 

소식을 전한 사이트에 따르면 삼성이 개발 중인 갤럭시 S8은 6GB RAM과 256GB 저장공간을 제공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전했다.

일부 루머는 8GB RAM 탑재 가능성도 제기했으나 이번 소식은 이보다는 적지만 6GB RAM으로 기존 플래그십의 4GB RAM보다 2GB 용량이 늘어나고 저장공간도 기존 128GB에서 256GB로 2배 더 늘어날 것으로 예상했다.

프로세서는 퀄컴 (Qualcomm)이 최근 공개한 10nm FinFET 공정의 스냅드래곤 835 (Snapdragon 835)를 이용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그 외에도 OLED 디스플레이와 물리 홈버튼이 사라지고 홈 버튼과 지문인식 기능이 디스플레이 내장, 홍채인식, 듀얼 카메라, S보이스를 대체할 음성인식 서비스는 비브 랩스의 플랫폼  탑재 등이 알려졌다.

한편 갤럭시 S8은 2017년 상반기 MWC 2017을 통해 공개될 것이라는 소식이 전해지고 있으나 아직 정확한 일정은 알려지지 않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