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텔 스카이레이크 Z170/ H170 칩셋과 Kaby Lake Z270/ H270 칩셋 비교

인텔 스카이레이크 (Skylake) 100 시리즈 메인보드 칩셋과 데스크탑용 카비레이크-S (Kaby Lake-S) 지원 200 시리즈 메인보드 칩셋의 스펙을 비교한 내용이 등장했다.

카비레이크-S를 지원하는 200 시리즈 칩셋은 Z270과 H270이 먼저 등장할 것으로 알려졌으며 스카이레이크-S (Skylake-S) 100 시리즈 칩셋인 Z170과 H170을 전환하나 100 시리즈 칩셋에서는 카비레이크-S를 바이오스 업데이트를 통해 지원한다.

소식을 전한 사이트에는 이들의 이러한 공통점을 갖고 있으나 크게 3개의 지원 차이를 제공할 것으로 소개했다.

우선 인텔 옵테인 기술 (Optane Technology)과 인텔 래피드 스토리지 기술 (Rapid Storage Technology) 버전에도 차이가 있을 것으로 알려졌다. 물론 인텔이 옵테인 기술 지원 최종 샘플이 서드 파티를 통해 테스트 중으로 아직 출시되지 않아 테스트나 사용이 어려워 차기 플랫폼에서 본격적인 활용이 가능할 것으로 예상했다. 3월 시장에 등장 예정인 옵테인 메모리 (Optane Memory)를 이용할 수는 있을 것으로 전망했다.

또 다른 차이는 PCIe 레인 (Lanes)의 최대 갯수다. Z270 칩셋은 24 PCIe 채널을 제공하며 H270은 20 PCIe 채널을 제공한다. H170은 16 채널로 H270은 4 채널을 추가로 더 이용 가능하다.

기가비트 이더넷은 I219 Jacksonville PHY 칩셋으로 200 시리즈 칩셋은 기존 100 시리즈 칩셋과 같다.

Z와 H 시리즈 칩셋으로 Q270과 Q250, B250 시리즈 칩셋이 출시 예정이며 H110 칩셋을 전환해 300 시리즈 칩셋 등장 전까지 이용될 것으로 내다봤다. 

200 시리즈 칩셋은 100 시리즈 칩셋 대비 많은 변화가 없고 100 시리즈 칩셋에서도 카비레이크-S를 지원하는 만큼 200 시리즈 칩셋은 스카이레이크-X (Skylake-X)와 카비레이크-X (Kaby Lake-X) 플랫폼을 기다리거나 2018 초반 등장이 예상되는 Coffee Lake-S에 더 많은 수요가 이어질 것으로 예상했다.

한편 인텔은 2017년 1월 데스크탑용 카비레이크-S (Kaby Lake-S)를 출시할 예정이며 이를 지원하는 새로운 200 시리즈 메인보드 칩셋도 1월 5일부터 판매를 시작할 것으로 전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