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 디스플레이 5.5인치 4K UHD 디스플레이 데모, LG G6 스마트폰에 탑재?

현재 하이엔드 스마트폰에 2K 디스플레이 사용이 늘어나고 있는 가운데 LG전자 G5 후속으로 예상되는 LG G6 스마트폰에 4K UHD 디스플레이가 탑재될 것으로 예상된다는 소식이다.

소식에 따르면 LG 디스플레이가 5.5인치 4K UHD 디스플레이를 데모한 것으로 알려진 가운데 이후 등장할 차세대 스마트폰에 탑재될 것으로 예상된다고 전했다. 

4K UHD 디스플레이를 탑재한 스마트폰은 지난해 소니 (Sony)가 공개한 엑스페리아 Z5 프리미엄 (Xperia Z5 Premium)이 있고 이 제품은 JDI의 4K 스크린을 이용한 바 있다. 하지만 소비전력 등으로 인해 비디오나 사진에 한정해 4K를 지원한 바 있어 완전하지는 못했다.

또한 소니는 2017년 MWC 2017을 통해 새로운 4K 스마트폰을 공개할 것으로 알려졌고 LG전자도 소니와 같이 4K 스마트폰을 공개할 것으로 예상했다.

LG전자의 차세대 4K 스마트폰은 LG디스플레이 4K UHD 스크린을 이용할 것으로 예상되는데 LG 디스프레이 (LG Display)는 기본 RGB에 M+ 서브 픽셀 배열을 더한 5.5인치 UHD 스크린을 공개했다. RGBW 형식으로 불리는데 RGB에 하얀색을 추가해 색영역과 색표현이 기존 RGB보다 향상되며 밝기와 전력 효율도 높아지는 것으로 소개됐다.

LG전자는 G3부터 2K 스크린을 적용해 출시한 바 있는 만큼 4K 스크린 스마트폰도 예상보다 빠른 개발을 진행할 것으로 전망했다. 다만 선보인 RGBW 4K 스크린은 해상도나 수율, 수요 등 아직 많은 것을 고려해야 하므로 4K 스마트폰의 공개가 이루어질 것인지는 더 지켜볼 필요가 있어 보인다.

4K 스크린 적용 스마트폰은  LG G6가 될 것으로 예상되지만 아직 구체적으로 알려진 것은 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