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바일 | 애플 아이폰 7 32GB vs 아이폰 7 256GB, 메모리 용량에 따른 성능 차이는?
권경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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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10.19 13:07
SSD는 낸드 플래시 (NAND Flash)를 기반으로 제작되고 일반적으로 구조상 용량이 늘어날수록 높은 성능을 제공하는데 낸드 플래시를 저장장치로 사용하는 스마트폰에서도 이런 차이가 있는지 테스트가 진행되었다.
애플 (Apple)은 아이폰 7 (iPhone 7) 시리즈를 32GB부터 128GB, 256GB 용량의 3가지 제품군을 출시했고 용량에 따라 가격도 그만큼 증가한다.
테스트에는 아이폰 7 시리즈 32GB와 256GB가 이용되었는데 읽기와 쓰기 성능 모두 256GB 용량이 유리했으며 읽기 성능 차이보다 쓰기 성능이 저용량 32GB에서 더욱 큰 차이를 보여 파일 쓰기 작업 등에서 성능을 체감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같은 용량의 파일을 아이튠즈에서 아이폰 7으로 이동시에도 32GB 버전은 3분 39초 14, 256GB 버전은 2분 34초 82를 기록해 32GB 버전 이용시 1분 4초 정도 더 늦게 전송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따라서 아이폰 7 사용시 파일 이동이나 쓰기 작업을 자주하고 이런 작업이 늦게 끝나 지루하거나 느린 것이 불편하다면 가급적 고용량 버전을 선택하는 것이 유리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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