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바일 | 애플 아이폰 7 시리즈, 128/ 256GB 버전에 사용되는 낸드 플래시는 TLC
권경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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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09.20 16:31
애플 (Apple)은 차세대 아이폰 7 (iPhone 7)과 아이폰 7 플러스 (iPhone 7 Plus)를 출시했으며 iFixit에서는 아이폰 7 시리즈의 분해를 통해 내부 부품을 소개했는데 128GB와 256GB 대용량 버전에 사용되는 낸드 플래시 (NAND Flash) 종류에 대한 소식이 등장했다.
그에 따르면 아이폰 7과 아이폰 7 플러스 32GB 버전에는 MLC를 이용하고 있으나 128GB와 256GB의 대용량 버전에는 TLC 낸드 플래시를 사용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고 전했다
iFixit에서 분해한 내부 부품 중 저장용으로 사용되는 낸드 플래시 메모리는 아이폰 7 플러스 128GB 버전은 도시바 (Toshiba)의 14nm THGBX6T0T8LLFXF로 T0는 1Tb, T는 TLC를 나타내 TLC 낸드를 사용하는 것으로 확인되었다.
이에 따라 아이폰 7과 아이폰 7 플러스 128GB와 256GB 버전에는 TLC 낸드를 사용할 가능성이 큰 것으로 예상했다. 반면 32GB 저용량 버전은 MLC를 이용하고 있는 것으로 언급해 차이가 있다고 전했다.
TLC 낸드 플래시는 MLC 대비 가격과 용량 컨트롤면에서 유리한 반면 내구성과 수명에서 분리해 SSD 시장 초기 진입 당시에도 많은 논란이 있었다. 지금은 SSD 제조사에서 안정성과 테스트, 검증을 통해 TLC 기반의 SSD를 다양하게 출시하고 있어 등장 초기보다 TLC 활용이 늘어나는 추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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