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바일 | 샤오미, 첫 번째 모바일AP Surge S1 공개
샤오미 (Xiaomi)가 2월 28일 (현지시간) 베이징에서 열린 발표회를 통해 자체 개발한 모바일AP (Mobile AP)를 발표했다는 소식이다.
새로 발표한 프로세서는 Surge S1으로 샤오미의 첫 번째 프로세서다. 28nm HPC (High Performance Computing) 공정으로 제조되며 성능과 전력의 균형을 고려해 제작됐다.
ARM Cortex-A53 (2.2GHz 4코어와 1.4GHz 4코어) 옥타 코어 (8코어, Octa-Core) 64bit CPU와 Mali T860 MP4 GPU를 통합했으며 14bit 듀얼 코어 ISP, VoLTE 지원 32bit 보이스 DSP, 업그레이드 가능한 베이스 밴드, 칩 레벨 보안 기능을 내장하고 있다.
Surge S1의 CPU와 GPU 자체 벤치마크 결과도 제공했는데 CPU는 GeekBench 4.0르 이용하고 GPU는 GFXBench Manhattan off-screen/fps test가 이용되었다.
CPU 스코어는 3399, 스냅드래곤 625 (Snapdragon 625)의 2824와 미디어텍 P10 (MediaTek P10)의 2702보다는 높은 스코어, 미디어텍 P20 (MediaTek P20)이 3872보다 낮은 스코어를 기록했다. GPU는 Surge S1이 17fps, 스냅드래곤 625는 9.9fps, 미디어텍 P20은 9.5fps, 미디어텍 P10은 5.4fps로 가장 높은 프레임을 제공한 것으로 나타났다.
한편 샤오미는 Surge S1 프로세서 (SoC)를 자사의 미 5C (Mi 5C) 스마트폰에 탑재할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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