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T 노조 "성과급 줄었다" ...박정호 대표 "소통 확대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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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정권 0   0
SK그룹 핵심 계열사인 SK하이닉스에서 발생한 성과급과 관련한 불만이 SK텔레콤으로 확산되는 분위기다. SKT 노조가 사측에 올해 성과급 규모에 대해 재고할 것을 촉구하고 나서면서 논란이 확대되고 있다.

앞서 SK하이닉스 성과급 논란이 일면서 최태원 SK그룹 회장이 연봉을 반납하겠다고 밝히는 등 진화에 나선바 있다. 그러나 SK하이닉스의 모회사인 SKT까지 성과급 규모에 대한 불만이 이어지면서, 논란은 SK그룹 전체로 확산되는 분위기다.

4일 통신업계에 따르면 SK텔레콤 노동조합은 최근 전환희 위원장 명의로 박정호 대표에 보낸 서한에서 "지난해보다 큰 폭으로 줄어들 것으로 예상되는 성과급에 대해 심각한 우려를 금할 수 없다"고 지적했다.

전날 공시된 SKT의 지난해 연간 매출액은 186247억원, 영업이익 1조3493억원에 달했다. 연결 기준 매출은 전년 대비 5.0% 성장했고, 영업이익은 21.8%나 폭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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