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타 | AI의 소수자 차별 막으려면…법학자 "차별금지법 필요"
강정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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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2.11 01:36
'이루다' 같은 인공지능(AI)이 소수자·약자를 차별하는 사건을 예방하려면 차별금지법이나 혐오 표현 방지법 등 입법이 필요하다는 법학자 의견이 나왔다.
한애라 성균관대 법학전문대학원 교수는 한국인공지능법학회가 4일 오후 개최한 'AI의 일탈을 어떻게 막을 것인가' 온라인 좌담회에서 이런 의견을 내놨다.
이루다는 스타트업 스캐터랩이 지난해 12월 출시한 AI 챗봇이었다. 20세 여성의 모습이었는데, 여성·동성애자·장애인 등 소수자·약자를 차별하는 표현을 쏟아내는 등 논란에 휩싸였다가 3주 만에 서비스를 종료했다.
한 교수는 "이루다 같은 일이 생기지 않으려면 AI를 처음 디자인할 때부터 (개발사가) 윤리 문제를 인식해야 한다"며 "의사결정에 영향을 미칠 수 있는 위치의 인적 구성이 성별 등의 측면에서 다양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이어 그는 "기업이 윤리를 의식하려면 자율 검증도 중요하지만, 결국 형사적·행정적·민사적 불이익을 줄 제도로도 조심하게 해야 한다"며 "비윤리적 AI에 행정 처분이 가능해지려면 포괄적 차별금지법이나 혐오 표현 방지법이 국회를 통과해야 한다"고 의견을 냈다.
한애라 성균관대 법학전문대학원 교수는 한국인공지능법학회가 4일 오후 개최한 'AI의 일탈을 어떻게 막을 것인가' 온라인 좌담회에서 이런 의견을 내놨다.
이루다는 스타트업 스캐터랩이 지난해 12월 출시한 AI 챗봇이었다. 20세 여성의 모습이었는데, 여성·동성애자·장애인 등 소수자·약자를 차별하는 표현을 쏟아내는 등 논란에 휩싸였다가 3주 만에 서비스를 종료했다.
한 교수는 "이루다 같은 일이 생기지 않으려면 AI를 처음 디자인할 때부터 (개발사가) 윤리 문제를 인식해야 한다"며 "의사결정에 영향을 미칠 수 있는 위치의 인적 구성이 성별 등의 측면에서 다양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이어 그는 "기업이 윤리를 의식하려면 자율 검증도 중요하지만, 결국 형사적·행정적·민사적 불이익을 줄 제도로도 조심하게 해야 한다"며 "비윤리적 AI에 행정 처분이 가능해지려면 포괄적 차별금지법이나 혐오 표현 방지법이 국회를 통과해야 한다"고 의견을 냈다.
문재인 대통령과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4일 정상 간 통화에서 강남오피가급적 조속히 포괄적인 대북전략을 함께 마련해 강남오피나갈 필요가 있다는 점에 인식을 같이했다 강남오피 청와대가 밝혔다 강남오피 한·미 정상 간 통화는 바이든 대통령 취임 이후 14일 만에 이뤄졌다. 강남오피문 대통령은 이날 오전 8시부터 32분 동안 바이 강남오피 대통령과 한·미 동맹과 한·일 및 한·미·일 관계, 강남오피 기후변화협약, 미얀마 쿠데타 등 주요 현안을 논의했다 강남오피 문 대통령은 “한·미가 한반도 비핵화 및 항구적 평화 강남오피정착을 진전시키기 위해 공동으로 노력해 나가자”고 제안했다. 강남오피이에 바이든 대통령은 “한반도 문제 해결의 주된 강남오피당사국인 한국의 노력을 평가하며 한국과 같은 입장이 중요하고 강남오피 한국과 공통 목표를 위해 긴밀히 협력해 나갈 것”이라고 강남오피화답했다. 두 정상은 코로나19 상황이 진정되는 대로 한·미 정상회담을 열기로 했다. 강남오피정상 간 통화에서 한반도 비핵화, 한·미 방위비협정 강남오피 등 현안이 구체적으로 논의되지는 않았다 강남오피 이전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 때와 달리 두 정상이 ‘가치를 강남오피공유하는 책임동맹’으로서의 한·미 동맹을 강조한 점이 주목된다. 강남오피강민석 청와대 대변인은 “두 정상은 한·미가 강남오피역내 평화 번영의 핵심 동맹임을 재확인하고 가치를 강남오피공유하는 책임동맹으로서 한반도와 백악관도 “바이든 대통령은 문 대통령에게 강남오피 동북아시아의 평화와 번영의 핵심축인 강남오피한·미 동맹 강화에 대한 약속을 강조했다”고 설명했다. 강남오피이날 두 정상은 바이든 정부의 중국 견제를 위한 강남오피아시아 정책의 새로운 시험대가 된 미얀마 사태와 중국 문제에 대해서도 의견을 나눴다 강남오피미얀마와 관련, 두 정상은 우려를 공유하고 강남오피민주적 평화적 문제 해결을 위해 협력해 나가기로 했다 강남오피박원곤 한동대 국제지역학과 교수는 강남오피 “미얀마의 민주화는 버락 오바마 정부의 레거시(유산)인 강남오피 만큼 바이든 정부에서 미·중 갈등의 새로운 핵심이 될 수 있다”며 “군부 제재 등에 대한 강남오피 동맹국의 적극적 동참을 요구할 것”으로 전망했다 강남오피문재인 대통령이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과 전화 회담을 강남오피 하고 한·미 동맹, 한반도평화 프로세스에 대한 협력을 재확인했다. 강남오피출발은 나쁘지 않았다는 평가다. 하지만 각론으로 들어가면 미얀마 사태를 둘러싼 강남오피 미·중 갈등, 대북정책 등 각종 현안에 대한 기본적인 접근 방식 강남오피 차로 인해 양국 간 의견 조율이 쉽지 않을 수 있다는 우려가 나온다. 강남오피문 대통령은 4일 바이든 대통령과 취임 후 처음으로 전화통화를 했다. 강남오피이날 통화에서 두 정상은 한·미 동맹 재확인 강남오피 한반도평화 프로세스 협력, 정상회담 개최 등에 합의했다. 강남오피‘미국의 귀환’을 알린 바이든 대통령은 이날도 한·미 동맹을 최우선 순위로 꼽았다 강남오피 문 대통령이 바이든 대통령의 취임 연설에서 강남오피 “전례 없는 도전을 이겨내고 희망으로 가득 찬 미국 이야기를 완성하겠다는 강남오피대통령의 의지를 느낄 수 있었다”고 하자 바이든은 “그 희망의 하나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