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무라 타쿠야, ‘성착취’ 파문 자니즈 부사장 취임설
강정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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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10.01 03: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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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배우 기무라 타쿠야가 성 착취 파문에 휩싸인 연예기획사 ‘자니즈 사무소’(이하 자니즈)의 신임 부사장으로 거론되고 있다.
21일 디스커버리엔터테인먼트 등 현지 언론에 따르면 히가시야마 노리유키 자니즈 신임 사장은 지난달 말 자니즈 소속 가수, 배우들이 모인 자리에서 신임 부사장으로 기무라 타쿠야를 추천했다.
자니즈의 성 착취 파문 이후 기무라 타쿠야가 소속사를 떠나는 것 아니냐는 추측도 나왔지만, 히가시야마 사장이 그를 만나 거듭 설득한 것으로 전해졌다.
(생략)
이에 이달 7일 당시 자니즈 사장 후지시마 줄리 게이코를 비롯해 소속 배우였던 히가시야마 노리유키 등 자니즈 관계자들은 일본 도쿄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창립자의 성착취 파문을 공식 인정, 사죄하며 피해 보상 방안 등을 제시했다. 이후 히가시야마 신임 사장이 취임한 가운데, 새로운 부사장으로 기무라 타쿠야를 지목한 것이다.
(생략)
http://www.etoday.co.kr/news/view/22871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