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치동 학원가 뒤흔든 마약 음료 사건… "총책은 중국에"
강정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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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7.27 15: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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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강남 대치동 학원가를 뒤흔든 마약 음료 사건의 배후에 중국 보이스피싱 조직이 있는 정황이 드러났다. 경찰은 인터폴 적색수배를 요청하고 중국 공안당국에 공조 수사를 요청할 방침이다.
9일 경찰에 따르면 서울경찰청 마약범죄수사대는 학원가에서 유통된 마약 음료가 담긴 빈 병이 중국에서 공급된 것으로 확인됐다. 또한 음료를 마신 학생의 학부모에게 걸려온 협박 전화 발신지도 중국으로 파악됐다. 경찰은 현재 마약 제조를 지시한 혐의를 받는 A씨를 추적하고 있다. 출입국 기록 확인 결과 A씨의 행선지도 중국으로 나타났다.
앞서 3일 오후 서울 대치동 학원가와 강남구청역 인근에서 필로폰 성분이 든 음료수가 학생들에게 배포됐다. 2명씩 짝을 이룬 20대 여성 등 일당은 시음행사를 한다며 학생들에게 마약이 든 음료를 마시게 한 혐의를 받고 있다.
http://v.daum.net/v/20230409092801783
9일 경찰에 따르면 서울경찰청 마약범죄수사대는 학원가에서 유통된 마약 음료가 담긴 빈 병이 중국에서 공급된 것으로 확인됐다. 또한 음료를 마신 학생의 학부모에게 걸려온 협박 전화 발신지도 중국으로 파악됐다. 경찰은 현재 마약 제조를 지시한 혐의를 받는 A씨를 추적하고 있다. 출입국 기록 확인 결과 A씨의 행선지도 중국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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