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자체 각종 행사·축제 일제히 연기·취소(종합)
강정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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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7.20 20:15
(광주=연합뉴스) 손상원 기자 = 이태원 압사 사고 애도를 위해 지방자치단체 각종 행사의 취소, 연기 사례가 이어지고 있다.
31일 광주시 등에 따르면 시는 11월 3∼4일 국회에서 열 예정이었던 '광주 김치 및 농특산물 국회 나들이' 행사를 취소했다.
11월 5일로 예정된 남도문화 탐방은 국가 애도 기간 이후인 12일로 연기했다.
민관협치 운영위원회 워크숍, 국제전력엑스포 BIXPO 야외 부대행사인 '빛나는 마켓', 시립발레단·시립합창단 공연과 국악 상설공연의 11월 첫째 주 일정도 모두 취소했다.
대인예술시장 야시장, 아트피크닉, 광주상생카드 부정유통 일제 단속을 포함해 모두 13건이 취소 또는 연기됐다.
11월 6일까지 함평엑스포 공원에서 열리는 '대한민국 국향대전'에서도 청소년 프린지 페스티벌, 추억의 DJ 뮤직박스, 호남가 따라 부르기 등 무대 행사들이 취소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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