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안 '몽산포갯벌' 자연회복 위해 1년간 출입통제
강정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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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7.10 05:43
(태안=뉴스1) 김태완 기자 = 국립공원공단은 무분별한 해루질로 인해 교란된 태안해안국립공원 내 갯벌 생태계를 보전하기 위해 ‘갯벌 생태휴식제’를 1년간 시범적으로 시행한다고 11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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갯벌 생태휴식제가 시행되는 몽산포 갯벌지역은 여름철 성수기에 하루 평균 약 1000명 이상의 탐방객이 방문하면서 갯벌이 단단해지고 조개 개체수가 현저히 감소하는 등 생태계 회복이 시급하다.
국립공원연구원과 전남대학교가 지난해 실시한 ‘태안해안 갯벌 교란 현황 조사’ 결과, 갯벌 생태휴식제가 시행되는 몽산포 갯벌지역은 전체 조개류의 서식밀도가 주변지역의 약 28.2%에 불과한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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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형근 이사장은 “다양한 생물의 서식공간이자 오염물질을 정화시켜 자연성을 회복시켜 주는 소중한 갯벌을 보전하고 지속가능한 이용을 도모하기 위해 갯벌 생태휴식제가 시행되는 만큼 국민의 이해와 적극적인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김태완 기자(ktw3412@news1.kr)
http://naver.me/xjiSZUWQ
무단으로 들어갈 경우
50만원의 과태료가 부과된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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갯벌 생태휴식제가 시행되는 몽산포 갯벌지역은 여름철 성수기에 하루 평균 약 1000명 이상의 탐방객이 방문하면서 갯벌이 단단해지고 조개 개체수가 현저히 감소하는 등 생태계 회복이 시급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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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완 기자(ktw3412@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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