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년 구직자 75% "지방근무 싫다…연봉 1천만원 더 줘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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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년 구직자 75% "지방근무 싫다…연봉 1천만원 더 줘야"

강정권 0   0
청년 구직자 4명 중 3명이 지방 근무가 싫다는 의견을 밝혔습니다. 


대한상공회의소는 수도권에 거주하며 구직활동을 하는 청년 301명으로 조사한 결과 이같이 나왔다고 오늘(7일) 밝혔습니다.


청년 구직자 301명 중 49.2%가 지방근무 기피에 대해 "다소 그렇다"고 답변했고, 23.6%가 "매우 그렇다"고 답했습니다.


지방근무에 대해 "별로 상관없다"고 답변한 청년 구직자는 22.6%, "전혀 상관없다"고 응답한 구직자는 4.6%에 그쳤습니다.


청년 구직자 중 비수도권 회사에 지원을 전혀 하지 않는다고 응답한 비율은 34.5%였습니다. 가급적 지원하지 않는다고 답변한 비율은 31.6%였습니다. 


지방근무를 기피하는 이유로는 '가족·친구 등 네트워크가 없어서'가 60.7%로 가장 높았습니다. 다음으로 생활 및 문화 인프라가 열악해서(59.8%), 주거·생활비가 부담된다는 이유가 48.9%였습니다. 


수도권과 비수도권 근무 선호도 차이를 비교하기 위해 수도권 회사에 입사하고 싶다고 응답한 청년들에게 "연봉이 얼마나 높으면 지방근무를 선택하겠느냐"고 묻자 1천만원이라고 응답한 비율이 36.5%로 가장 많았습니다. 


연봉과 관계없이 아예 지방에 근무할 의향이 없다고 답변한 비율은 6.1%였습니다.


서울에서 어느 정도 먼 지역에서까지 근무할 의향이 있는지 묻는 질문에는 64.1%가 ‘수원·용인‘으로 답한 반면, 그보다 조금 아래인 ’평택·충주‘는 31.9%로 크게 하락했습니다.



후략


http://n.news.naver.com/mnews/article/374/0000289011?sid=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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