핼러윈 헬륨가스 장난?.."질식사 위험 있어요" 안전주의보
강정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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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11.09 05: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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핼러윈데이를 앞두고 헬륨가스를 활용한 행위가 늘어날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주의가 요구되고 있습니다.
한국소비자원과 한국가스안전공사는 한꺼번에 많은 양의 헬륨가스를 흡입하게 되면 질식 증상이 올 수 있다며 소비자안전주의보를 발령했습니다.
헬륨가스는 무독성의 불활성기체로 주로 풍선 충전에 사용되고 있는데, 다량을 한꺼번에 들이마시는 경우 산소 공급을 차단해 질식사 위험이 있어 주의가 필요합니다.
두 기관은 "실제로 최근 국내외에서 헬륨가스 과다 흡입에 따른 어린이 안전사고가 발생하고 있다"며 재미나 호기심으로 헬륨가스를 흡입하지 말 것을 당부했습니다.
실제 지난 4월 집에서 헬륨가스를 과다 흡입한 14세 학생이 질식사를 하는 국내 사례가 있었다고 기관은 밝혔습니다.
특히, 고압 헬륨가스는 고압가스 안전관리법에 따라 판매·수입·운반 등에 제한이 있고 용기에 제조일자, 제조자 등을 표시해야 하지만, 온라인에서 주로 판매되는 저압 헬륨가스는 관리규정이 없어 안전사각지대에 놓여 있다고 지적했습니다.
두 기관이 온라인으로 판매가 이뤄지는 9개 제품에 대해 조사한 결과, 5개 제품이 헬륨가스 과다 흡입 위험성이나 어린이 취급 관련 주의 및 경고 표시를 하지 않은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이 가운데 2개 제품은 고압가스에 해당하는 제품임에도 시설 기준과 기술 기준을 준수한 등록 차량이 아닌 택배로 불법 유통되고 있는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기관 관계자는 "헬륨가스는 한꺼번에 많은 양을 흡입하게 되면 질식 증상이 올 수 있고, 심하면 저산소증으로 사망할 수 있다"며 "소비자들도 헬륨가스 과다 흡입의 위험성을 올바로 인식하고 반드시 지정된 용도로만 사용해 주길 바란다"라고 밝혔습니다.
제주방송 신동원 (dongwon@jibs.co.kr)
http://n.news.naver.com/mnews/article/661/0000015129?sid=102
한국소비자원과 한국가스안전공사는 한꺼번에 많은 양의 헬륨가스를 흡입하게 되면 질식 증상이 올 수 있다며 소비자안전주의보를 발령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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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방송 신동원 (dongwon@jibs.co.kr)
http://n.news.naver.com/mnews/article/661/0000015129?sid=102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