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시 홍건희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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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시 홍건희는

강정권 0   0

괜찮은 트레이드 카드였습니다.


류지혁 홍건희 맞트레이드 당시 글들만 봐도 죄다 두산이 극손해보는 트레이드라고 했는데

본인은 두산 이득이라고 조심스럽게 댓글 남긴적이 있었죠.

물론 이익이냐 손해냐를 따지는 건 의미가 없진 않습니다. 투수와 야수의 교환이긴 하나 기대값의 차이는 분명히 존재하기때문입니다.

다만, 홍건희가 두산에 와서 얼마나 역할을 다해주느냐에 따라서 그 차이는 좁혀질 수도 아니면 벌어질수도 있겠죠.


현재까지로만 보면 홍건희는 아주 성공적인 트레이드라 감히 말할 수 있겠습니다. 물론 '두산의 입장이 기준이다' 란 전제하에서요.

홍건희 없었으면 두산 지금 최소 5위 혹은 선두랑 6경기차 이상 벌어졌을거라 생각합니다.


여기서 제일 중요한 건 류지혁도 기아가서 앞으로도 쭉 잘하게 되면 

이 트레이드는 지난 몇년간 있었던 여러 트레이드중 몇 없었던 윈윈 트레이드 사례로 남을 것입니다.

실제로 이적 후 잘하고 있다는 소식은 있지만, 벌써부터 함부로 윈윈이라고 단정짓기는 무리가 있는것도 사실이구요. 

좀 더 시간을 두고 지켜본 후 결론어지어야함이 옳지만, 당장으로만 봐서는 윈윈이 맞습니다.


이 트레이드에 대해서 누구나 개인의 생각을 말할 수 있습니다. 실제로 여러 의견들이 있었죠.

다만, 당시에 '두산이 엄청난 손해다' 라고 화를 내던 '두산팬'분들은 홍건희한테 조금이라도 미안한 마음을 가졌으면 하네요.

(다른구단 팬분들의 의견은 모두 존중합니다. 충분히 그럴 수 있어요. 두산의 사정을 모르고 한 말씀들이니까요.)


류지혁과는 달리 '실패한 트레이드' 라는 소리를 들으며 두산에 온 홍건희가 당시에 얼마나 힘들었을지 생각하면 안쓰럽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힘든 시기에 이렇게나 잘해주니 얼마나 좋은지 모릅니다.

앞으로도 등판 자주할텐데 계속 꾸준히 잘해줬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전 참고로 홍건희와는 1도 관계없는 사람입니다. 그저 선수로 대할 뿐.


P.S.: 홍건희 선수를 트레이드 카드로 쓸만큼 기아의 내야가 얼마나 어려운상황이었는지 이제는 조금 이해가 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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