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윌 스미스, 시상식서 손찌검하더니… 뒤풀이 파티선 랩하고 춤춰
아카데미 시상식 폭행사태 후폭풍
뒤풀이 파티선 "아름다운 밤" 소감
할리우드 배우 윌 스미스가 아카데미 시상식에서 시상자로 나섰던 코미디 배우 크리스 록의 뺨을 때려 논란이 인 가운데, 그가 시상식 후 파티에 참석해 흥겹게 춤을 추고 노래를 하며 즐겼다.
28일(현지시간) 미국 매체 로스앤젤레스타임스는 미국 LA 돌비 극장에서 열린 제94회 미국 아카데미 시상식(오스카상) 이후 열린 오스카 애프터 파티 분위기를 전하며, 스미스가 자정을 넘긴 시각 가족들과 함께 찾았다고 보도했다.
이 매체에 따르면 스미스는 남우주연상을 손에 쥐고 의기양양하게 파티에 입장했다. 스미스는 아내 제이다 핀켓 스미스와 자녀들, 경호원, 측근을 포함해 10명 정도의 사람들과 함께 파티를 찾았다.
스미스는 흘러 나오는 노래에 맞춰 춤을 추고 사진을 찍기 위해 포즈를 취하는 등 여유롭게 파티를 즐기는 모습이었다고. 또 파티에서 자신이 불렀던 곡 '서머타임' '마이애미' 등이 흘러나오자 즉석에서 랩을 하는 모습도 보였다.
이날 스미스는 파티를 찾은 티모시 샬라메 등과 사진을 찍고 유쾌한 대화를 나누기도 했다.
스미스는 파티 후 자신의 벤에 올라타며 오스카 상을 다시 한번 치켜 들며 수상의 기쁨을 표현했다.
https://entertain.naver.com/movie/now/read?oid=421&aid=0005995038
외신들은 그가 뒤풀이 파티에서 폭행 사태를 개의치 않는다는 표정이었다고 전했다.
남우주연상 수상을 축하해주는 참석자들과 포옹하며 사진을 찍기도 했다. 또한 할리우드 리포터에 "아름다운 밤이었다"고 말한 것으로 알려졌다.
그 사이 윌 스미스를 향한 여론은 악화되기 시작했다.
시상식 때만 해도 그의 행동과 크리스 록의 언행에 대한 의견이 분분했지만 윌 스미스의 파티 영상 등이 공개되면서 대중의 시선은 싸늘해졌다.
무엇보다 시상식 수상 소감에서 아카데미 측과 시상식 참석자들에게는 사과를 전하면서도 크리스 록에 대한 언급이 없었다는 것을 문제 삼았다.
윌 스미스는 시상식 다음날 자신의 SNS를 통해 크리스 록에게 사과의 뜻을 전했다.
그는 "어젯밤 아카데미 시상식에서 한 내 행동은 용납할 수도, 변명의 여지도 없는 행동이었다"며 "공개적으로 사과하고 싶다. 크리스, 내가 선을 넘었고 내가 틀렸다"고 사과했다.
https://entertain.naver.com/movie/now/read?oid=416&aid=0000281497
아카데미 위원회, 윌 스미스 폭행 비상 회의..수상 박탈 논의
아카데미 위원회가 제94회 시상식 남우주연상 수상자인 윌 스미스의 수상을 박탈하는 것을 놓고 긴급 회의 중이다. 전날 생방송으로 진행된 시상식 도중 윌 스미스가 자신의 아내를 조롱하는 농담을 한 시상자를 공개적으로 폭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