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 실랑이 중 성기 노출된 30대 방치…인권침해 논란
강정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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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11.03 23: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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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일 <뉴스1>취재를 종합하면 30대 A씨는 지난 2월3일 오전 3시20분쯤 자신이 살고 있는 부산 북구 한 아파트 경비실에서 불법주차스티커 부착 문제로 경비원과 다툼을 벌였다.
당시 아파트 폐쇄회로(CC)TV에는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관 2명이 술에 취한 A씨와 수십분간 실랑이를 벌이는 장면이 담겨 있었다.
경찰관들이 경비실 안에서 A씨에게 수갑을 채운 뒤 밖으로 데리고 나가는 과정에서 A씨의 상의가 벗겨졌다. 이후 경찰이 바닥에 앉아있던 A씨의 손과 발을 잡고 이동하는 과정에서 A씨의 하의가 벗겨져 성기와 엉덩이가 노출됐다. 이 상태로 아파트 거리에서 경찰관, A씨, A씨의 아내는 한동안 서로 언성을 높였다.
관할 지구대에 도착한 뒤에도 A씨는 한동안 옷을 입지 못했던 것으로 파악됐다. 지구대 안에서 촬영된 영상에는 A씨가 "옷 좀 입으면 안됩니까" "추워서 옷을 좀 입고 싶은데..."라고 수차례 말했지만 경찰관은 말 없이 자리를 뜨는 모습이 포착됐다.
A씨는 "아파트에서 사람들이 보는데 옷이 다 벗겨진 채 15분 정도 방치돼 있었다"며 "수치심에 상황을
당시 아파트 폐쇄회로(CC)TV에는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관 2명이 술에 취한 A씨와 수십분간 실랑이를 벌이는 장면이 담겨 있었다.
경찰관들이 경비실 안에서 A씨에게 수갑을 채운 뒤 밖으로 데리고 나가는 과정에서 A씨의 상의가 벗겨졌다. 이후 경찰이 바닥에 앉아있던 A씨의 손과 발을 잡고 이동하는 과정에서 A씨의 하의가 벗겨져 성기와 엉덩이가 노출됐다. 이 상태로 아파트 거리에서 경찰관, A씨, A씨의 아내는 한동안 서로 언성을 높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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