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재천 교수 “코로나 끝이 보인다…2~3주내 확산세 꺾이고 연내 마무리될 것"
강정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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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3.11 23: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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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재천 이화여대 석좌교수가 “코로나 대유행은 2~3주 내로 산 정상에서 내려가게 되고 금년 안에 마무리될 것”이라고 말했다.
민·관합동 코로나19 일상회복지원위원회 공동위원장을 맡고 있는 최 교수는 지난 4일 CBS 라디오 ‘김현정의 뉴스쇼’ 출연해 ‘코로나19라는 어떤 큰 산이 하나 있다면 우리는 어느 즈음에 서 있냐’는 질문에 “거의 정상에 다 왔다. 이제는 내려갈 준비를 시작하시면 된다. 오미크론은 표현을 잘해야 된다. 외국에 이미 전문가 몇 분이 그런 표현을 썼다. ‘반가운 선물’이다”고 말했다.
최 교수는 “진화적 사고로 보면 치명력이 강한 놈들은 전파력이 강하지 않기 때문에 자연 선택 과정에서 밀려날 수밖에 없고 혁혁한 공은 세우겠지만 짧고 굵게 한 번 때리고 밀려난다”며 “시간이 가면 점점 약한 놈이 등장을 하게 돼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약한 놈들끼리도 경쟁적 진화를 한다. 자기네들끼리도 누가 시장 점유율을 더 높일 거냐 하면서요. 오미크론은 시장을 장악하는 능력이 아주 탁월한 종이다”며 “지금 많은 전문가들이 모델링을 하면서 여러 가지 연구를 하고 있는데 그저 한 길게 봐야 한 2~3주면 정상에 오르고 그때부터는 내려갈 거다. 거의 다 왔다”고 언급했다.
‘외국 처럼 거리두기를 하지 말고 가파르게 치고 빨리 끝냈으면 좋았던 거 아니냐’는 질문에 최 교수는 “절대 아니다. 영국이나 미국 같은 나라는 그래프를 보면 참 예쁘고 멋있다. 그 그래프 뒷면에는 많은 사람들이 죽었다. 그런데 우리는 죽지 않았다”며 “우리는 아주 그냥 악착같이 한 분이라도 살리려고 끝까지 노력했다.(한국)은 위대한 국가다”고 강조했다.
http://www.kado.net/news/articleView.html?idxno=1116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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