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개 망신주고 볼펜으로 머리 때리고'..을지대병원 간호사 '태움'때문에 자살
강정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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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12.06 17: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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병원 내 집단 괴롭힘인 '태움' 피해를 호소했던 을지대병원 간호사가 극단적 선택을 하기 전 마지막으로 통화했던 남자친구가 처음으로 당시 상황에 대해 증언했습니다.
여자친구가 사람들 앞에서 공개적으로 망신당하거나 볼펜으로 머리를 맞는 등 상습적으로 모욕과 괴롭힘을 당했다고 털어놨는데요.
일을 그만두는 것마저 허락되지 않는다는 걸 알게 된 당일 완전히 무너지고 말았다고 회상했습니다.
황보혜경 기자가 단독 보도합니다.
[기자]
지난 16일, 병원 기숙사에서 극단적인 선택을 한 간호사 A 씨의 남자친구가 YTN 취재진과 만나 처음으로 입을 열었습니다.
A 씨와 2년 넘게 만나며 A 씨가 세상을 등지던 마지막 순간을 기억하는 유일한 인물입니다.
남자친구는 A 씨가 반복되는 야간·밤샘 근무에 시달리며 밥도 제대로 챙겨 먹지 못해 날이 갈수록 야위어갔다고 말했습니다.
A 씨가 이른바 '태움'으로 알려진 집단 괴롭힘을 어떻게 당했는지 구체적인 상황도 증언했습니다.
http://v.kakao.com/v/20211127054312155
하...... 진짜 간호사 태움 어떻게 해야할까...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부디 더이상 이런일이 반복되지 않기를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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