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 달 만에 100만명 등 돌렸다…"월급 그대로인데 배달비 계속 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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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 달 만에 100만명 등 돌렸다…"월급 그대로인데 배달비 계속 올라"

강정권 0   0
#. 맞벌이 부부인 30대 A씨는 저녁마다 시켜먹던 배달음식을 중단했다. 가계부를 쓰기 시작하면서 한 달 식비가 100만원을 훌쩍 넘는 것을 눈으로 확인했기 때문이다.

A씨는 "탕이나 찜을 시키면 두 끼도 먹기 때문에 배달이 더 이득이라고 생각했는데 배달비만 따로 계산해보니 한 달에 수십만원이 나갔다. 월급은 그대로인데 배달료 부담은 커졌다"며 "재택근무도 끝나서 퇴근길에 저녁거리를 사서 들어오는 식으로 배달을 줄이고 있다. 알림이 계속 떠 배달 앱도 지웠다"고 말했다.

외식물가가 치솟는데다 최근 배달비까지 인상되면서 배달 애플리케이션을 사용하는 이용자가 줄고 있다.

9일 빅데이터 플랫폼 기업 아이지에이웍스의 모바일인덱스에 따르면 배달의민족, 요기요, 쿠팡이츠 등 국내 배달 앱 3사의 이용자 수가 최근 두 달동안 100만명 넘게 감소했다. 안드로이드와 아이폰 iOS 기준 지난달 배달 앱 이용자 수는 2336만명으로, 올해 3월과 비교하면 113만명이 줄었다.

배달 앱별로 살펴보면, 지난달 배달의민족 앱 월간이용자수(MAU)는 1994만명으로, 전월 대비 25만명 넘게 줄었다. 배달의민족 앱 MAU가 2000만명 아래로 감소한 것은 지난 2020년 5월 이후 처음이다. 올해 3월과 비교하면 배달의민족에서만 86만명의 이용자가 빠져 나갔다.

같은 기간, 요기요 MAU는 765만명으로 한 달 새 30만명이 줄었고 쿠팡이츠 MAU 역시 56만명 감소한 450만명을 기록했다. 올해 3월과 비교하면 요기요와 쿠팡이츠에서 각각 118만명이 빠졌다.

http://naver.me/GA1d2YVQ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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