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수학교 찾아 빚지고 이사...특수학급 요구엔 "딴 학교 가라" [1071명, 발달장애를 답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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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수학교 찾아 빚지고 이사...특수학급 요구엔 "딴 학교 가라" [1071명, 발달장애를 답하다]

강정권 0   0
http://n.news.naver.com/article/469/0000700431?sid=102


1071명, 발달장애를 답하다]
 <2>인프라 찾아 떠돈다
17개 광역지자체 중 12개 지자체서
이사했거나 이사 고려 비율 60%이상
"특수학교 가려면 1시 30분 버스 타야"
현행법, 특수학교 용지 확보 의무 배척
일반학교 특수학급도 부모가 싸워야



"원래 살던 지역에 특수학교가 없어 많은 빚을 지고 이사했지만 이사 간 곳에는 학교가 있어도 장애아들이 너무 많아서 들어가기가 하늘의 별따기입니다."

서울의 발달장애아 부모는 한국일보 설문조사에서 이런 현실을 전했다. 빚을 지고 이사했지만, 원하는 학교에 아이를 보낼 수 없는 부모의 심정은 어떨까. 본보 설문조사에서 '본인 혹은 가족의 치료·재활이나 교육을 위해 이사를 한 경험이 있으십니까'라는 질문에 '그렇다'는 답변은 세종 63.6%, 인천 62.5%, 충북 50% 등에 이르렀다.

'고민했지만 실제 이사를 가지는 못했다'는 답변까지 합치면, 17개 광역지방자치단체 중 12개(70.6%) 지역에서 이사를 했거나 이사를 고려한 비율이 60%를 넘었다. 주요한 이유는 특수학교다.


우리 지역에 특수학교가 없어요

경남의 한 학부모는 "경남 진해에 특수학교가 빨리 완공되길 원합니다. 아이가 지금은 일반학교 특수학급에 다니고 있지만 중학교 진학 시 특수학교가 우리 지역에 없어서 이사를 해야 하는 상황입니다. 속히 진행되도록 힘써 주세요"라고 남겼다.

진해뿐이겠는가마는, 설문에 담긴 목소리를 토대로 우선 진해지역을 들여다봤다. 진해구가 속한 창원시에는 특수학교가 세 개 있다. 각각 성산구, 마산회원구, 마산합포구에 있어 진해구에 사는 발달장애인에겐 너무 멀다.

2020년 경남교육청은 올해까지 진해구 풍호동 그린벨트에 공립 특수학교인 '나래울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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