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시아가 "포도주스"라던 '피범벅' 우크라 교사…기부금 모여 수술 받는다
강정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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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11.08 11: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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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n.news.naver.com/mnews/article/277/0005138975?sid=104
러시아의 미사일 공격으로 크게 다친 우크라이나의 한 교사가 기부금 덕분에 영국에서 치료받게 됐다.
27일(현지 시각) 영국 데일리메일은 올레나 쿠릴로의 시력 회복 수술을 위한 기부금이 모였다며 이같이 보도했다.
올레나는 우크라이나 교사로 알려진 인물이다. 그는 러시아의 침공이 시작된 지난 2월말 우크라이나 하르키우 인근 민간인 아파트에서 러시아의 미사일 공격으로 큰 상처를 입었다.
당시 피범벅이 된 채 붕대를 감고 있는 올레나의 사진은 세계 각국의 언론을 통해 보도되며 우크라이나의 참상을 알린 대표적인 이미지로 기록됐다. 그러나 러시아는 사진 속 인물이 우크라이나군 관계자이며, 얼굴의 피는 포도 주스처럼 보인다는 식의 주장을 펼치기도 했다.
데일리메일에 따르면 올레나는 미사일이 폭발하면서 깨진 유리 파편에 얼굴을 크게 다쳤다. 특히 오른쪽 눈의 상태가 심각했다. 이에 올레나는 폴란드 의료진으로부터 3시간30분에 걸쳐 수술받은 뒤 시력을 3분의 1가량 회복했다. 하지만 이조차도 오래가지 못할 것이란 전망이 나왔다.
치료를 담당한 폴란드 의료진은 올레나가 시력을 완전히 잃을 수 있다고도 우려했다. 또한 회복된 시력을 유지하기 위해선 2~3개월마다 주기적으로 수술을 받아야 한다고 전했다.
이에 데일리메일의 자선단체인 메일포스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