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약 투약 등 혐의’ 돈스파이크 구속 기소…“14차례 필로폰 투약”
강정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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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11.16 16: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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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n.news.naver.com/mnews/article/056/0011360547?sid=102
필로폰을 투약하는 등 혐의를 받는 유명 작곡가 겸 가수 돈스파이크(본명 김민수) 씨가 구속 상태로 재판에 넘겨졌습니다.
서울 북부지방검찰청은 오늘(21일) 김 씨를 특정범죄가중처벌등에관한법률 위반(향정) 혐의로 구속 기소했다고 밝혔습니다.
검찰은 “필로폰 가액이 500만 원 이상인 사안의 경우, 이를 가중처벌하는 특정범죄가중처벌등에관한법률을 적용한다”고 설명했습니다.
김 씨와 함께 송치된 공범 등에 대해서는 일부는 구속 기소, 일부는 불구속 기소 처분했다고 밝혔습니다.
김 씨는 9차례에 걸쳐 약 4,500만 원 상당의 필로폰을 구입하고, 지인과 함께 투약한 횟수 5회를 포함해 모두 14차례에 걸쳐 필로폰을 투약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이와 함께 7차례에 걸처 필로폰·엑스터시를 타인에게 교부하고, 20g 상당의 필로폰을 소지한 혐의도 받고 있습니다.
경찰은 지난달 초 마약 투약 혐의로 검거된 또 다른 피의자를 조사하는 과정에서 김 씨가 필로폰을 수 차례 투약한 정황을 파악했고, 지난달 26일 서울 강남구의 한 호텔에서 김 씨를 검거했습니다.
체포 당시 김 씨는 필로폰을 투약한 상태였습니다.
체포된 김 씨에 대해 법원은 지난달 28일 구속 영장을 발부했고, 지난 5일 검찰에 송치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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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포 당시 김 씨는 필로폰을 투약한 상태였습니다.
체포된 김 씨에 대해 법원은 지난달 28일 구속 영장을 발부했고, 지난 5일 검찰에 송치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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