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IA 첫경기부터 양현종 나성범 출격
강정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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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12.14 08: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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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야구 10개 구단이 내일(12일) 개막하는 시범경기를 통해 최종 점검에 나섭니다. 이대호 기자입니다.
5개 구장에서 막을 올리는 시범경기 개막전에서 가장 관심을 끄는 경기는 양현종과 나성범이 출격하는 KIA-NC전입니다.
개막전 선발 후보로 거론되고 있는 KIA 에이스 양현종은 시범경기 첫 판부터 3이닝을 소화할 예정입니다.
여기에 6년 최대 150억원에 계약한 KIA 나성범도 친정팀 NC를 상대로 이적 데뷔전을 앞두고 있습니다.
NC가 나성범을 포기하고 선택한 'FA 164억원' 듀오, 박건우와 손아섭도 KIA전에서 첫 선을 보입니다.
올해 시범경기는 지난해보다 두 배 많은 팀당 최대 16경기씩을 치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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