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체연료 사거리 1만5천km 대륙간탄도미사일 보유
강정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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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7.29 03: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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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은 "적대정책 단념할때까지 공세"…북, 화성-18형 발사 확인(종합)
입력2023.07.13. 오전 7:02 이상현 기자 김지연 기자
"북한이 12일 동해상으로 발사한 탄도미사일은 신형 고체연료 대륙간탄도미사일(ICBM) '화성-18형'이라고 공식 발표했다.
(중략)
이 미사일은 최대 정점고도 6천648.4㎞까지 상승해 거리 1천1.2㎞를 4천491초(74분51초)간 비행해 동해 공해상 목표 수역에 정확히 탄착됐다고 보도했다.
시험발사는 1단계는 표준탄도비행 방식으로, 2·3단계는 고각비행 방식으로 설정됐다고 통신은 전했다.
이는 사거리를 줄인 고각발사로 쐈다는 의미로, 정상각도로 발사할 경우 1만5천㎞ 이상 날아갈 것으로 추정돼 미 본토 전역을 사정거리에 둘 수 있는 것으로 분석된다.
특히 고체연료 ICBM은 발사 전 연료를 주입할 필요가 없어 기습 발사에 용이해, 북 미사일을 탐지해 선제 타격하는 '킬체인' 무력화 우려를 낳을 수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