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년 안에 역사상 가장 더운 해 온다’…19개 국제기구 ‘합동 묵시록’
강정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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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9.25 05: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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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m.hani.co.kr/arti/society/environment/1108596.html?_fr=gg#cb
세계기상기구(WMO) 등 19개 국제기구는 14일 “향후 5년 안에 역사상 가장 더운 해가 기록될 가능성이 98%”라며 “파리협정 목표를 달성하려면 온실가스 배출량을 즉각적이고, 전례 없는 수준으로 감축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중략)
보고서는 전세계 국가가 추가 행동 없이 현재 목표만 추구한다면 이번 세기 내 지구 온도 상승 폭이 2.8도에 달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하지만 올해 상반기(1~6월) 전세계적으로 배출된 이산화탄소량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0.3% 높을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 국제사회가 2015년 파리협정을 통해 산업화 이전 대비 지구 온도 상승 폭을 ‘1.5도 이하로 억제하는데 노력’하기로 약속했지만, 오히려 거꾸로 가고 있는 셈이다.
세계기상기구(WMO) 등 19개 국제기구는 14일 “향후 5년 안에 역사상 가장 더운 해가 기록될 가능성이 98%”라며 “파리협정 목표를 달성하려면 온실가스 배출량을 즉각적이고, 전례 없는 수준으로 감축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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