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구연 '짤영상' 쏘나…"구단들, 작은 돈벌이 탓 MZ팬들 외면"
강정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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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4.23 00: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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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n.news.naver.com/sports/kbaseball/article/421/0005998090
(서울=뉴스1) 박태훈 선임기자
허구연 신임 KBO 총재는 30일 구단 스스로가 팬들을 멀어지게 만들었다며 직격탄을 날렸다.
(중략)
여기에 대해 "MZ세대들이 야구에 대해서 관심이 뚝 떨어졌는데 KBO나 구단들이 MZ세대에 대한 대책, 앞으로 MZ세대가 어떻게 변할 것이냐에 대해서 대처를 못했다"며 "대표적인 것이 쇼츠, 흔히 말하는 짤 이런 것을 막아놓은 것"이라고 지적했다.
허 총재는 "(팬을 확장하려면) 야구 뉴스나 동영상(이 많이 퍼져나가야 하는데) 짤을 막고 어느 팀 우승하는데만 중점을 뒀다"며 "그러면 우리만의 리그가 될 수밖에 없다"고 경고했다.
이어 짤 등이 널리 퍼져나가야 야구에 대한 관심이 증폭할 텐데 "중계계약에 의해서 일반 사용자가 (야구중계 동영상을) 사용 못 하게 만들었다"고 입맛을 다셨다.
허 총재는 "이는 소탐대실이었다"라며 "중계계약권으로 (구단들이) 돈은 좀 더 가져갔을지 모르지만 팬들이 멀어지게끔, 특히 젊은이들이 멀어지게끔 해놓았다"라며 야구계, 구단 스스로가 팬을 쫓아냈다고 장탄식했다.
(중략)
허 총재는 "요즘 젊은 세대들 중 누가 3시간 반 야구를 보고 있는가, 그렇지 않다"며 "보다가 다른 것도 하고 나중에 결정적인 순간에 재미난 것(을 짤로) 보는 이런 추세인데 그걸 막아놓았다"고 프로야구 위기의 원인 중 하나로 '프로야구 중계방송 동영상 이용'을 아예 막아 놓은 조치를 들었다.
따라서 프로야구가 다시 팬들의 사랑을 받으려면 '짤 금지' 등은 반드시 풀어야할 숙제라는게 허 총재 생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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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 총재는
"요즘 젊은 세대들 중 누가 3시간 반 야구를 보고 있는가, 그렇지 않다"며
"보다가 다른 것도 하고 나중에 결정적인 순간에 재미난 것(을 짤로) 보는 이런 추세인데 그걸 막아놓았다"
-
허구연 총재 나이 꽤나 많은 걸로 아는데 이런 감각은 좋은 것 같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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