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아이 사는 윗집 도어락에 '코로나 바이러스' 묻힌 아랫집 남자
강정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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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5.22 10: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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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lawtalknews.co.kr/article/DJIRMC7SVMG0
평소 층간소음 갈등 빚어
특수상해 미수와 감염병예방법 위반 혐의 입건
전북의 한 아파트에서 코로나19에 확진된 남성이 윗집 출입문 도어락에 자신의 분비물을 고의로 묻히는 일이 발생했다. 평소 두 집은 층간소음 갈등을 빚은 것으로 알려졌다. /KBS뉴스 화면 캡처
설마 했는데 맞았다. 아랫집 남성이 출입문 도어락에 묻히고 간 '무언가'. 경찰이 CC(폐쇄회로)TV를 확인한 뒤 검체를 검사한 결과, 코로나19 바이러스가 검출됐다.
지난달 16일, 전북의 한 아파트에서 벌어진 일. 피해자 부부의 집엔 백신도 맞지 않은 8살과 10살 아이가 살고 있었다. 최근 코로나19에 확진된 아랫집 남성 A씨는 범행 동기를 정확히 밝히지 않았지만, 두 집은 최근 층간 소음 갈등을 겪고 있던 것으로 전해졌다. 피해자 측은 KBS와 인터뷰에서 "(층간소음 갈등이) 최근에 심해졌다"며 A씨가 층간소음 때문에 이런 행동을 저질렀다고 주장했다.
경찰은 해당 남성 A씨를 특수상해 미수와 감염병예방법 위반 혐의로 입건해 조사하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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