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트코인 채굴에 핵발전 동원…소형 원자로 활용
강정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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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11.30 23: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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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홍승희 기자]비트코인의 환경 파괴 문제가 대두되고 있는 가운데 가상자산 채굴업자들이 원자력까지 동원하고 나섰다.
14일(현지시간) 블룸버그에 따르면 에너지 스타트업 회사 오클로(Oklo Inc.)와 비트코인 채굴 및 호스팅 회사인 컴퍼스 마이닝(Compass Miing)은 비트코인 채굴에 첨단 핵분열 기술을 도입하기 위해 20년 짜리 협약을 체결했다. 오클로가 컴퍼스의 코인 채굴에 원자력을 제공하고 채굴된 비트코인을 대가로 받는 방안도 검토중이다.
오클로는 전통 원자력 발전소보다 더 빠르고 건설 비용이 저렴한 ‘소규모 원자로’를 개발하는 스타트업들 중 하나다. 작은 원자로는 해로운 배출물 없이 많은 전력을 발생시킬 수 있다는 게 업계 분석이다. 캘리포니아 서니베일에 원자로 본부를 둔 오클로는 3~4년 안에 최소 150메가와트의 청정 전력을 공급할 계획이다.
http://naver.me/GMRaPJdk
14일(현지시간) 블룸버그에 따르면 에너지 스타트업 회사 오클로(Oklo Inc.)와 비트코인 채굴 및 호스팅 회사인 컴퍼스 마이닝(Compass Miing)은 비트코인 채굴에 첨단 핵분열 기술을 도입하기 위해 20년 짜리 협약을 체결했다. 오클로가 컴퍼스의 코인 채굴에 원자력을 제공하고 채굴된 비트코인을 대가로 받는 방안도 검토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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