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 공격수 "승리는 했지만, 우리가 원한 축구 아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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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 공격수 "승리는 했지만, 우리가 원한 축구 아니었다"

강정권 0   0

[카타르] 똑같이 16강 갔는데…한국은 축제, 일본은 침울?


日 공격수 "승리는 했지만, 우리가 원한 축구 아니었다"



일본 축구 국가대표팀 도안리츠(24·프라이부르크) 선수는 어제(7일) 자국 매체 사커킹과의 인터뷰에서 "독일, 스페인을 상대로 승리했지만 그건 우리가 원한 축구가 아니었다"며 "강호를 상대로 공을 점유하며 이겨야 한다. 이제 일본 축구는 선수 수준도 잠재력도 훌륭하다"고 평가했습니다.


덧붙여 "이상을 향해 나아가도 된다"는 뜻을 밝혔습니다. 


이번 월드컵에서 유럽의 두 강호를 맞아 일본이 오랜 기간 갈고 닦은 '점유율 축구'를 포기하고 수비 라인을 한참 내린 채 역습하는 변칙으로 승리한 것에 대한 아쉬움으로 보입니다. 도안의 언급은 '과정을 버리고 결과를 취한' 방식에 대한 선수들의 마음을 대변한 것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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