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들의 일그러진 영웅 [자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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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들의 일그러진 영웅 [자필]

강정권 0   0

어떤 소설이지만, 나는 영상으로만 봤다



중년의 병태는 국민학교 시절 은사의 부음 듣고 5학년의 어린 시절로 향한다.


어린시절 그곳은 또래보다 나이 많은 급장이 모든 것을 마치 왕처럼 

군림했고 협박과 일탈 불법의 행위를 저지르는 행위를 목격한다.


어린 병태는 담임교사에게 이를 고하지만, 

병태는 따돌림을 당했고 고민은 잠시, 생존을 위해서

비겁하지만 급장의 심복이 되었다. 


학년이 바뀌고, 6학년이 되었지만 급장은 여전했다. 

하지만 새로 부임한 젊은 담임은 급장의 권한을 부정했다.


눈치 빠른 담임은 부조리를 민주적으로 두들겨 팬다

나이 많은 급장은 급우들의 '저 새끼 나쁜 새끼에요'

'순 개새끼예요' 라는 말에 모욕감을 느끼고 사라진다


중년의 병태는 항상 웃었고 지금도 웃고 있는

동창을 그리 반갑지는 않다. 오직 급장이 오는지 생각만 많아진다


젊으셨던 새로오신 담임은 어느새 존경?을 받는 노인이되었고

중년의 병태는 급장의 소식만 기다린다.


늦은 밤, 아니 무척 이른 새벽일까

급장의 이름으로 부고 조화만  들어온다






여기까지가 단편적인 내 기억이다

그래도 태민영 배우는 그립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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