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게 이 정도였어?” 삼성 ‘휴대폰+반도체’ 합쳐도 아이폰만 못해
강정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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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11.11 2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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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플 ‘아이폰’의 질주가 거침없다. 올 3분기 당초 시장의 전망보다는 판매가 다소 주춤해졌지만, 여전히 전년보다 10% 가까이 매출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삼성전자의 모바일, 네트워크, 반도체 사업 매출을 다 합쳐도 애플 아이폰 매출에 미치지 못할 정도다.
27일(현지시간) 애플은 지난 3분기(애플 회계연도 4분기) 아이폰 매출이 426억3000만달러(60조 5770억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시장 전망치(432억1000만달러)에는 다소 미치지 못했지만 지난해 3분기 매출(388억7000만달러)보다는 9.6%나 증가했다.
애플의 전체 매출은 901억5000만 달러(128조2834억원)로 전년동기보다 8.1% 증가, 시장의 기대를 웃돌았다.
삼성전자는 MX(모바일·네트워크), DS(반도체) 부분을 모두 합쳐도 애플 ‘아이폰’의 단일 매출에 미치지 못하고 있다.
삼성전자는 올 3분기 ‘어닝 쇼크(실적 충격)’에 가까운 실적 부진을 겪었다.
MX·네트워크사업과 DS사업의 매출은 각각 31조2100억원, 23조200억원을 기록했다.
휴대폰, 네트워크, 반도체 사업을 합친 매출이 54조2300원으로, 아이폰 매출과 5조원 이상 차이가 난다.
아이폰 외에 맥북의 성장세도 심상치 않다. 맥북 매출은 115억1000만달러(16조3770억원)를 기록하며 전망치(93억6000만달러)를 크게 넘어섰다.
아이패드는 71억7000만달러(10조2000억원)로 전망치(79억4000만달러)에 미치지 못했다.
서비스 부문 매출도 191억9000만(27조3000억원)달러로 예상치(201억 달러)보다 적었다.
팀 쿡 최고경영자(CEO)는 “최근 다른 스마트폰 업체들이 글로벌 수요 감소로 어려움을 겪는 상황에서도 애플은 판매 강세를 보였으며 안드로이드 기기에서 아이폰으로 바꾼 ‘스위처(switchers)’가 늘었다”고 설명했다.
http://news.heraldcorp.com/view.php?ud=20221028000614
애플 3분기 실적
아이폰 매출 60.5조
맥 매출 16.3조
아이패드 매출 10.2조
서비스 매출 27.3조
삼성전자 3분기 실적
모바일(휴대폰+태블릿) 매출 31.2조
반도체(메모리+파운드리) 매출 23.2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