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은 월요일 된 카카오…그룹 시총 2조원 증발
강정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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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11.03 01: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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판교 데이터센터 화재로 재난 대응 부실 논란까지 불거진 카카오와 계열사들의 주가가 급락한 17일 오전 서울 종로구 연합인포맥스에 설치된 화면에 이날 카카오, 카카오뱅크, 카카오페이, 카카오게임즈의 주가 그래프가 표시되어 있다. 이날 카카오, 카카오계열사 네 종목 시초가는 전 거래일과 비교해 7∼8%대 급락했다. 연합뉴스
카카오 투자자들에게 '검은 월요일'이 현실이 됐다. 데이터센터 화재에 따른 서비스 장애 여파로 시가총액 2조원이 증발한 것이다. 카카오 측은 비상경영 체제에 돌입했다.
17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카카오는 전 거래일 대비 3천50원(5.93%) 내린 4만8천350원에 거래를 마감했다. 이날 카카오 주식은 개장 직후 9%대 급락하며 4만6천500원까지 떨어져 52주 신저가를 쓰기도 했다. 카카오페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