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황, 러시아 대사관 직접 방문해 우크라 침공 우려 표해
강정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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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4.01 0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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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김예진 기자 = 프란치스코 교황이 25일(현지시간) 교황청 주재 러시아 대사관을 직접 방문해 우크라이나 침공과 관련 우려를 표했다.
월스트리트저널(WSJ), CNN 등에 따르면 교황이 이날 러시아 대사관에서 30분 이상 시간을 보냈다고 밝혔다. "그(교황)는 전쟁이 우려돼 (대사관에) 갔다"고 설명했다.
알렉산더 아드비브 교황청 주재 러시아 대사는 타스통신에 "프라치스코 교황이 직접 돈바스와 우크라이나 상황에 대해 묻고 싶어했다"고 밝혔다.
교황이 외국 대사관을 직접 방문해 이번과 같은 회담을 가지는 것은 이례적이다.
특히 그는 오는 27일과 내달 2일 일정을 급성 무릎 통증으로 취소한 상황에서 러시아 대사관을 방문한 것이라고 WSJ은 짚었다.
러시아는 우크라이나 동부의 루간스크인민공화국(LPR), 도네츠크인민공화국(DPR)의 독립을 지난 21일 인정하며 평화유지군을 파견하겠다고 했다. 이 지역은 친러시아의 분리주의자들이 자체적으로 공화국을 수립한 곳이다.
이후 러시아의 우크라이나에 대한 침공이 본격화되고 있다. 우크라이나 국민들의 피난이 잇따르고 있다.
http://news.v.daum.net/v/2022022523494956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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