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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질병관리청(질병청)에서 운영하는 1339콜센터 상담사가 코로나를 단순 감기라고 발언해 논란에 휩싸였다. 이같은 녹취록이 온라인상에서 퍼지자 질병청은 "공식 입장이 아니다"며 선 긋기에 나섰다.
질병청은 지난 13일 설명자료를 배포하고 "높은 예방접종률과 오미크론 변이의 특성으로 인해 코로나 중증도는 처음 확진자가 발생한 지난 2020년에 비해 낮아진 것은 사실이지만, 여전히 인플루엔자보다 높다"고 설명했다. 이어 "(코로나는) 인플루엔자보다 전파력이 높아 확진자가 급증하고 있다"며 "중증환자의 전체 규모 상승이 예상되는 상황에서 기존과 같은 거리두기, 예방접종, 마스크 착용과 같은 방역조치는 질병 부담을 최소화하기 위해 중요한 수단이다"고 강조했다.
질병청은 또 논란이 된 녹취록에 대해 "공개된 내용은 1339콜센터 상담사와 민원인 간의 대화 내용 중 일부가 녹취된 것"이라며 "개인적인 민원 답변 일부를 마치 질병관리청 공식입장으로 오해하도록 표현한 것은 부적절해 보인다"라고 지적했다. 앞서 질병청 상담사의 답변 녹취록을 근거로 질병청이 코로나를 감기로 공식 인정했다는 글이 급속도로 온라인에서 퍼져나간 바 있다.
한편, 방역당국은 14일 코로나19 백신 4차 접종에 대한 세부계획을 발표했다. 코로나19 감염 위험과 감염시 위중증률을 줄이기 위해 면역저하자 등 고위험군을 중심으로 2월 말부터 백신 4차 접종을 시행하기로 결정했다. 권덕철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 1차장은 중대본 회의 모두발언을 통해 "60세 이상 고령층의 확진이 다시 증가함에 따라 2월 말부터 면역저하자, 요양병원·시설 입소자에 대한 4차 접종을 계획하고 있다"고 밝혔다.
http://news.v.daum.net/v/2022021410311573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