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합 GS리테일, 요기요 인수 ‘승부수’ 띄운 이유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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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합 GS리테일, 요기요 인수 ‘승부수’ 띄운 이유는

강정권 0   0
[쿠키뉴스] 한전진 기자 = GS리테일과 GS홈쇼핑이 합친 ‘통합 GS리테일’이 요기요 인수전에 뛰어들었다.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19(이하 코로나19) 사태로 주목받고 있는 즉시 배송 서비스인 ‘퀵커머스’ 시장 선점을 위해서라는 분석이 나온다. 사모펀드와도 손을 잡은 만큼, 인수 가능성이 높다.

6일 업계에 따르면, GS리테일은 요기요 매각 본입찰에 참가한 사모펀드(PEF) 운용사 퍼미라, 어피니티에쿼티파트너스 등과 손잡고 독일 딜리버리히어로(DH)와 요기요 매매 협상을 진행 중이다. 이번 컨소시엄은 사모펀드 측에서 GS리테일에 제안해 성사된 것으로 전해진다. GS리테일은 컨소시엄의 유일한 전략적투자자(SI)로 참여할 것으로 전망된다.

GS리테일 측은 요기요 인수설에 대해 “컨소시엄 참여 등을 검토한 바 있으나 확정된 바 없다”며 “추후 구체적인 내용에 대해 확정되는 시점 혹은 1개월 이내 재공시 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롯데와 신세계도 막판까지 유력 후보로 거론됐지만 모두 인수전에 불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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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S리테일은 연면적 40만㎡가 넘는 전국 60개 물류센터망과 배송 차량 3300여대, 인력 2200여명을 보유 중이다. 반면 그동안 타 경쟁 이커머스업체들에 비해 온라인·모바일 플랫폼 경쟁력이 약하다는 지적을 받아왔다. 요기요를 통해 이를 보완한다는 복안이다.

지난 4월 GS리테일은 배달 서비스 ‘부릉’을 운영하는 메쉬코리아 지분 19.53%를 인수하는 등 퀵커머스 시장에 지속적으로 관심을 가져 왔다. 지난 6월에는 편의점과 수퍼마켓의 배달 전용 애플리케이션(앱) ‘우딜-주문하기’ 서비스를 시작했다. 이 같은 GS리테일의 인프라가 요기요의 배달 노하우와 합쳐지면 상당한 시너지가 날 것이란 전망이다.

http://m.kukinews.com/newsView/kuk202108050258#_DYA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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