델타변이 강한 전염력 원인 찾았다..바이러스 양 '1200배'
강정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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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11.28 08: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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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v.kakao.com/v/20210722180010754
델타 변이 코로나 바이러스의 강한 전염력은 기존 코로나 바이러스에 비해 천배 넘게 증식하는 바이러스 양에서 비롯된 것이라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중국 광둥성 질병통제예방센터 루 징 박사 연구팀은 최근 의학논문 사전공개사이트 '메드아카이브'(medRxiv)에 제출한 논문에서 "델타 변이에 감염된 경우 기존 코로나 바이러스에 감염된 사람들에 비해 최대 1260배 높은 체내 바이러스 양이 검출됐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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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염병학자인 벤자민 카우링 홍콩대 교수는 국제학술지 네이처에 "많은 양의 바이러스와 짧은 잠복기의 조합이 델타 변이의 높은 전염력을 설명한다"며 "바이러스 양이 많다는 것은 더 많은 사람들에게, 더 빠르게 바이러스를 전파시킬 수 있다는 의미"라고 설명했다.
카우링 교수는 "델타 변이는 잠복기가 짧기 때문에 지금과 같이 감염자와 접촉한 사람을 찾아 격리하는 방역시스템으로 대응하기는 점점 더 어려워질 것"이라며 "종합해볼 때 델타 변이를 막기는 정말 힘들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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