병원 응급실서 소란 피우다 '마약 투약' 들통난 40대
강정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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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9.22 12:11
고양=뉴시스] 김도희 기자 = 병원 응급실에서 소란을 피워 신고된 40대 남성이 경찰 조사 결과 마약을 투약했던 것으로 드러났다.
경기 일산동부경찰서는 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40대 남성 A씨를 불구속 입건했다고 31일 밝혔다.
A씨는 지난 26일 고양시의 한 병원 응급실에서 가족과 실랑이를 하는 등 소란을 피우다가 신고됐다.
경찰은 흥분한 상태의 A씨가 통제가 안되는 등 상태를 이상하게 여겨 간이 소변 검사를 했으며 마약 양성 반응이 나와 A씨를 긴급 체포했다.
경찰 조사 결과 A씨는 이틀 전 자신의 사무실에서 필로폰을 투약했으며 범행을 시인한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A씨 등을 상대로 정확한 사건 경위를 조사 중이다
http://n.news.naver.com/article/003/0011395530?sid=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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