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랜만입니다.(데이터 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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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랜만입니다.(데이터 주의)

김진영 0   0
2-0으로 끌려가던 4회초, 김현수의 안타와 라모스의 2루타로 무사 2,3루 찬스가 만들어집니다.
이형종이 삼진으로 물러나며 1사 2,3루 찬스에서 전타석 안타를 기록한 홍창기가 타석에 들어섭니다.

불리한 볼카운트 상황서 홍창기가 가볍게 적시타를 뽑아내며 지긋지긋한 18이닝 연속 무득점 행진을 끊어냅니다.

이어진 2사 1,3루에서도 정주현이 동점 적시타를 뽑아냅니다. 정주현은 오늘 3안타 게임을 치뤘습니다.

5회초 이천웅과 오지환의 연속 안타로 만든 무사 1,3루에서 김현수가 역전 쓰리런을 만들어냅니다.
시즌 11호 홈런입니다.

라모스는 범타로 물러났지만 이형종이 우측 펜스를 직격한 3루타를 날리며 찬스를 이어갑니다.

홍창기가 볼넷으로 출루해 이어지는 1사 1,3루에서 유강남이 적시타를 치며 6-2까지 달아났고, 후속타자 정주현도 안타를 치며 1사 만루가 됩니다.

대타 채은성이 삼진으로 물러나며 뭔가 아쉬운 이닝이 되려던 찰나 이천웅이 2타점 적시타를 치며 8-2까지 달아납니다.
이 사이 마운드에서는 윌슨이 6이닝 2실점으로 QS를 달성하며 시즌 4승째를 기록합니다.

7회초 선두타자 유강남이 2루타를 쳤고, 대주자 신민재로 교체된 이후 정주현의 땅볼때 3루까지 진루합니다.

그리고 손호영이 좌측담장을 맞추는 2루타를 작렬하며 9-2가 됩니다.

8회 투아웃부터 등판한 김대현은 1.1이닝을 깔끔하게 막으며 경기를 종료시킵니다.

간만에 타격이 터져서 일주일만의 승을 따냈습니다. 윌슨은 시즌 내내 꾸역투일 것 같고, 켈리라도 살아나는 모습은 긍정적입니다(...)

내일의 선발은 정찬헌-장원삼입니다.
내일 선발 라인업에 채은성 들어있을 것 같은데, 내일은 그냥 경기 시청을 포기하는게 정신 건강에 이로울지도 모르겠네요(...)
부산까지 데려가서 계속 경기 출장 시키는거 보면 2군 보낼 생각 없는 것 같은데 채은성이 하루라도 빨리 이걸 이겨내길 바래야지 별 수 없겠습니다.

내일도 뵐 수 있었음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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