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튜브, '먹토' '뼈말라' 조장 콘텐츠 강력 대응
강정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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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7.17 01:03
세계 최대 동영상 플랫폼 유튜브가 앞으로 '먹토'(먹고 토하는), '뼈말라'(뼈가 보일 정도의 마른 몸매)등을 섭식장애를 조장하는 콘텐츠를 금지한다.
18일(현지시간) 미국 CNN에 따르면, 유튜브는 "오랫동안 섭식 장애를 미화하거나 조장하는 콘텐츠를 삭제해 왔으며 앞으로 새 가이드라인에 따라 사용자들이 따라 하거나 유도할 수 있는 식사 후 구토 혹은 극단적인 칼로리 계산과 같은 행동이 포함된 콘텐츠가 금지될 것"이라고 밝혔다.
미국 섭식장애협회 및 기타 비영리 단체와의 협의를 통해 개발된 이번 정책 변경에 대해 가스 그레이엄 유튜브 글로벌 헬스케어 책임자는 "유튜브가 시청자를 보호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고 밝혔다.
유튜브는 동영상을 삭제하거나 연령을 제한하는 것 이외에도 9개 국가에서 섭식 장애 관련 콘텐츠가 시청자들에게 위험하다는 것을 안내하는 패널을 추가할 계획이며, 더 많은 국가로 확대할 예정이다.
http://n.news.naver.com/article/310/0000106027?cds=news_edit
유튜브가 명시한 내용은 ▲식후 일부러 토하는 행동 또는 칼로리를 심하게 제한하는 등의 이상 섭식 행동 ▲섭식 장애와 연관될 수 있는 체중을 이유로 한 괴롭힘이다.
아울러 우리나라를 비롯해 독일·미국·영국·인도·캐나다·프랑스 등에서 섭식 장애 관련 검색 결과 상단에 표시되고 있는 위기 상담 리소스 패널도 범위가 확대된다.
http://mobile.newsis.com/view.html?ar_id=NISX20230419_0002273027
국가 범위 보니까 우리나라도 포함되나봐.. 이제라도 대응해서 다행임
18일(현지시간) 미국 CNN에 따르면, 유튜브는 "오랫동안 섭식 장애를 미화하거나 조장하는 콘텐츠를 삭제해 왔으며 앞으로 새 가이드라인에 따라 사용자들이 따라 하거나 유도할 수 있는 식사 후 구토 혹은 극단적인 칼로리 계산과 같은 행동이 포함된 콘텐츠가 금지될 것"이라고 밝혔다.
미국 섭식장애협회 및 기타 비영리 단체와의 협의를 통해 개발된 이번 정책 변경에 대해 가스 그레이엄 유튜브 글로벌 헬스케어 책임자는 "유튜브가 시청자를 보호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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