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일-코스타리카전, 92년 월드컵 사상 최초 주심·부심·VAR ‘전원 여성’
강정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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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4.22 17: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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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테파니 프라파르 주심(오른쪽 두번째)과 네우사 백 부심(왼쪽), 카렌 디아즈 부심(오른쪽)이 2일 2022 카타르 월드컵 E조 조별리그 코스타리카와 독일의 경기에서 심판을 보고 있다. 알코르 | AP연합뉴스
국제축구연맹(FIFA) 남자 월드컵 92년 역사상 처음으로 본선 경기에서 주심과 부심이 모두 여성으로 꾸려졌다.
스테파니 프라파르(39·프랑스) 심판은 2일(한국시간) 카타르 알코르의 알바이트 스타디움에서 열린 코스타리카와 독일의 2022 카타르 월드컵 조별리그 E조 3차전(독일 4-2 승)에서 휘슬을 불어 남자 월드컵 본선 경기에 나선 ‘최초의 여성 주심’이 됐다.
주심뿐 아니라 부심 두 명도 여성 심판이 맡았다. 브라질의 네우사 백 심판과 멕시코 카렌 디아스 심판이 프라파르 심판과 함께 그라운드에 나섰다.
또 다른 여성 심판 캐스린 네즈빗(미국)은 같은 경기에서 오프사이드 비디오판독(VAR) 임무를 맡았다.
http://v.daum.net/v/202212020805350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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