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년 맞던 보톡스 중단했더니…美 여성, (이마)근위축증 앓아
강정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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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4.17 04:10
[서울=뉴시스]김경문 인턴 기자 = 주름과 노화방지를 위해 지난 20년간 보톡스 주사를 맞았던 한 여성이 시술을 중지한 자신의 피부 그대로의 모습을 공개했다. 여성은 이마에 근육이 사라지는 '근위축증'을 앓고 있다고 말했다.
13일(현지시간) 미국 뉴욕포스트에 따르면 캘리포니아주에서 피부과 간호사로 20년간 일한 블렌다 블레이는 보톡스 주사를 중단한 실제 얼굴 모습을 동영상 플랫폼 틱톡에 공개했다. 보톡스 주사는 이마와 눈가 주름을 제거하는 데 사용되며 얼굴에 칼을 대지 않고 주사 시술로만 주름살 제거가 가능하다는 점 때문에 인기가 많다.
이 영상에서 블레이는 "20년 동안 보톡스를 맞던 사람이 갑자기 주사를 안 맞으면 어떤 모습일지 궁금하지 않으세요?"라면서 자신의 이마 부분을 가리켰다. 그러면서 "지난해 10월 보톡스 사용을 중단했지만, 여전히 이마에 근육 움직임이 없다"고 말했다.
그는 "그래서 지금은 주기적으로 이마 근육을 늘리기 위해 운동과 휴식을 취한다"며 "서서히 주름과 함께 (이마에) 근육이 생기는 것 같지만 아직 100%는 아니다"고 덧붙였다.
장기간 보톡스 시술을 받을 경우 피부, 특히 이마 부분에 근위축 후유증이 발생할 수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후략)
http://v.daum.net/v/20230414174106694
얼굴에 보톡스 맞을 계획이 있는 사람들은 주의해야할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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