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라질 몸값 7배, 이길 확률 48배… 2%에 도전하는 韓
강정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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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12.18 08: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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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 카타르월드컵 16강전 전망
한국-브라질 6일 오전 4시 격돌
FIFA 랭킹: 1위 VS 28위
몸값: 1조5600억원 VS 2200억원
이길 확률: 12배 VS 0.25배
스포츠 도박사들은 한국의 16강전 승리 가능성을 희박하게 보고 있다. 영국 베팅업체 래드브룩스 홈페이지에 4일 공개된 16강전 배당률은 브라질의 승리에 4분의 1, 한국의 승리에 1분의 12로 제시돼 있다. 브라질의 승리 확률을 한국의 48배로 본 셈이다. 스포츠 도박사들에 의해 제시된 승·무·패의 각 게임별 배당률을 역산하면 브라질의 패배 확률은 48분의 1, 즉 한국의 승리 확률은 2.08%에 불과하다.
스포츠베팅에서 낮은 배당률에 걸면 상대적으로 적은 돈을 받게 된다. 그만큼 적중할 가능성이 크다는 의미다. 래드브룩스에서 한국과 브라질의 무승부 배당률은 4분의 17로 걸렸다. 무승부마저 4배 이상의 배당률을 제시할 만큼 브라질의 승리 가능성을 크게 본 셈이다.
브라질은 대부분의 스포츠베팅 업체에서 카타르월드컵의 가장 유력한 우승 후보로 지목돼 있다. 래드브룩스는 브라질의 우승 배당률을 가장 낮은 2분의 5로 책정했다. 프랑스(2분의 9), 잉글랜드(1분의 8)보다 낮은 배당률이 브라질에 걸려 있다.
한국의 우승 배당률은 폴란드와 함께 16강 진출국 중 가장 낮은 1분의 150으로 제시됐다. 일본의 우승 가능성에 걸린 1분의 66과 비교해도 2배 이상 높은 배당률이 책정됐다.
http://v.daum.net/v/20221204103913758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