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1~3분기 사업장 내 사고로 숨진 노동자 510명 달해
강정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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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11.16 18: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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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들어 9월까지 1~3분기 동안 발생한 산업재해 사망사고가 480여 건 발생해 510명의 노동자가 사망했다. 사고 건수는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줄어든 반면 숨진 노동자는 소폭 늘어난 것으로 추정된다.
고용노동부가 5일 발표한 2002년 3분기 누적 재해조사 대상 사망사고 발생 현황에 따르면 올해 1월~9월 산업재해 사망사고는 483건으로, 510명의 노동자가 숨졌다.
'재해조사 대상 사망사고'는 산업안전보건법이 적용되는 사업장에서 발생한 업무로 인한 사망사고 가운데, 개인지병, 방화 등 사업주의 '법 위반'이 없는 것으로 명백하게 밝혀진 경우를 제외하고, 산업재해 여부를 조사해야 하는 사망사고들을 말한다.
이는 사업주의 법 위반 여부와 관계없이 숨진 노동자의 유족에게 보상하도록 승인되는 산업재해와는 다소 차이가 있다. 실제로 지난해 산업재해 사망사고는 828명이었지만, 같은 해 재해조사 대상 사망사고는 673명인 것으로 알려져 있다.
올해 1~3분기 재해조사 대상 사망사고는 지난해 같은 기간에 483건의 사망사고가 발생해 510명이 숨진 것과 비교하면 건수로는 9건(1.8%) 감소한 반면, 사망 인원은 8명(1.6%) 늘어난 셈이다.
http://naver.me/FdGQXtG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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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1~3분기 재해조사 대상 사망사고는 지난해 같은 기간에 483건의 사망사고가 발생해 510명이 숨진 것과 비교하면 건수로는 9건(1.8%) 감소한 반면, 사망 인원은 8명(1.6%) 늘어난 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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