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와이 뺀' 미국 모든 주에서 "마스크 착용 의무화 폐지"
강정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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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4.29 0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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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슬슬 마스크 벗으려는 나라들이 생겨나고 있습니다. 미국은 하와이를 제외한 모든 주에서 마스크 착용 의무화를 해제하기로 했습니다.
홍희정 특파원입니다.
[기자]
미국에서 가장 엄격한 방역정책을 시행했던 뉴저지주가 마스크 착용 의무화 폐지를 선언하자,
[필립 머피/미국 뉴저지 주지사 (지난 7일) : 코로나19 확진자의 급격한 감소로 3월 7일부터 주 전역의 학교 마스크 의무가 해제됩니다.]
상황을 지켜보던 다른 주들도 뒤따라 비슷한 조치를 내놨습니다.
그리고 지난 목요일, 뉴멕시코, 워싱턴주까지 마스크 의무화 해제를 발표하며 미국 본토는 곧 마스크에서 자유롭게 됐습니다.
이에 따라 미국 전체 50개 주 가운데 마스크 의무화를 유지한 곳은 하와이주 하나만 남게 됐습니다.
[앤서니 파우치/미 백악관 수석 의료고문 : 완벽한 해결책은 없습니다. 하지만 어떻게든 삶을 되찾아야 합니다.]
코로나19가 결국 풍토병으로 전환될 것이라는 예측도 나오고 있습니다.
캘리포니아는 미 전역 최초로 코로나19 엔데믹 전환을 공식 발표했습니다.
[개빈 뉴섬/캘리포니아 주지사 : 위기적 사고에서 벗어나 바이러스와 함께 살아가며 자신감 있게 맞서겠다는 것이 우리의 접근 방식입니다.]
최근 여론 조사에 따르면, 미국인의 75%가 현재 팬데믹을 극복했다고 밝혔습니다.
[스티브 그리핀/캘리포니아 주민 : 마스크를 벗을 준비가 됐어요. 독감을 대처하는 것처럼 그렇게 다시 일상으로 돌아갈 때입니다.]
다만 일부 주는 학교 마스크 의무화를 여전히 남겨두기로 했습니다.
또 주 정부 마스크 의무화 해제와 별개로 자체적으로 의무화를 시행 중인 도시도 남아있는 상황입니다.
슬슬 마스크 벗으려는 나라들이 생겨나고 있습니다. 미국은 하와이를 제외한 모든 주에서 마스크 착용 의무화를 해제하기로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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