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켓몬빵' 수집 광풍‥혈액 부족 사태까지 해결하나?
강정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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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4.11 18: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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햄버거 대신 포켓몬빵?..혈액부족 구원투수로 나선다
코로나 확진자는 물론 백신을 맞거나 감염자와 접촉한 사람은 일정기간 헌혈을 못합니다. 코로나 사태 장기화로 단체 헌혈도 크게 줄었죠.
지정헌혈로 혈액을 미리 확보하지 못하면 수술로 못하는 상황. 극심한 혈액 부족 사태를 겪고 있는 적십자사 혈액관리본부가 헌혈 후 간식용으로 포켓몬빵을 공급 받을 수 있을 지 삼립에 문의했습니다.
누리꾼의 제안에서 시작했다고 합니다. 현재는 햄버거가 제공되고 있는데 포켓몬빵을 준다고 하면 헌혈에 대한 관심을 높일 수 있고 빵이 필요한 아빠들의 헌혈이 이어지지 않을까 하는 기대에서 나온 제안입니다.
삼립 측은 1일 긴급 임원회의에서 포켓몬빵의 적십자사 공급을 논의했습니다. 납품이 아니라 기부 형태로 일정 분량을 제공하는 방안이 검토됐다고 합니다.
방역 문제 등의 협의를 거쳐 적십자에 포켓몬빵이 공급되면 퇴근길 아빠들이 편의점이 아니라 헌혈의 집 앞에 줄을 설 수도 있습니다.
이승용(sylee01@mbc.co.kr)
http://naver.me/5DbACE5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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