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크라 대사 "이근 대위와 사전접촉 안했다..개인적 선택" [단독인터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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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크라 대사 "이근 대위와 사전접촉 안했다..개인적 선택" [단독인터뷰]

강정권 0   0



포노마렌코 대사는 국내에서 논란이 되고 있는 이근 전 해군특수전전단(UDT/SEAL) 대위를 비롯한 한국인의 우크라이나 지원을 명분으로 한 의용군 참전에는 말을 아꼈다.

그는 “이 씨에 대해서는 최근까지 알지 못했고, 저나 대사관도 이 씨와 사전 접촉한 바 없다”며 “이 씨의 참전은 그의 개인적인 선택”이라고 말했다.

그는 한국인 의용군 지원에 대해 “한국에서는 이런 행위가 불법이기에 대사관은 한국 국민이 우크라이나로 가서 싸우는 것을 권장하지 않는다”며 “요구가 오더라도 받아들이지 않을 것”이라고 선을 그었다.

한편 전쟁으로 어려운 상황에서도 각국의 군사, 경제적 지원과 대러시아 제재가 우크라이나에는 큰 도움이 된다고 했다.

특히 한국에 대해서 “1000만 달러 규모의 인도적 지원에 감사한다”면서 “지난 9일 우선적으로 100만 달러 규모의 원조물품이 항공 운송을 통해 우크라이나로 갔고 6월까지 순차적으로 전달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또 “우크라이나군이 사용할 개인용 보호장비와 헬멧, 방탄복 등 지원을 원한다”고 강조했다.

세계 곳곳에서 벌어지는 반전, 반침략 시위에 대한 감사 인사도 잊지 않았다.

포노마렌코 대사는 “시위 피켓 하나하나가 전세계 시민들이 보여주는 우크라이나에 대한 지지의 목소리 아니겠냐”면서 “이런 지지는 각국 정부가 우크라이나를 돕는데 큰 영향을 미치고 있다”고 평가했다.

http://news.v.daum.net/v/202203171127039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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