길거리서 주운 컵까지 보증금 내주라니…장사는 언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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길거리서 주운 컵까지 보증금 내주라니…장사는 언제?

강정권 0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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업계는 일회용컵 회수에 따른 업무 부담을 우려하고 있다. 단순히 컵을 받아주는 것으로 끝나지 않고, 보증금 반환을 비롯해 해당 컵이 보증금을 반납받을 수 있는 컵인지 확인하는 절차가 필요해서다. 컵 표면에는 한국조폐공사에서 제작한 위·변조 방지 스티커가 부착돼 이를 확인하는 바코드 인식 포스 기기가 매장에 설치될 예정이다.

특히 문제가 되는 것은 보증금을 음료를 구매한 매장이나 보증금제가 적용되는 다른 프랜차이즈 매장 등에 반납하면 돌려받을 수 있다는 점이다. 길거리에 방치된 일회용 컵을 주워서 돌려주는 경우에도 받을 수 있다. 이에 음료는 스타벅스에서 구매하고, 바로 옆 뚜레주르에 컵을 반납하는 경우가 발생할 수 있다. 통상 5~6명이 근무하는 프랜차이즈 카페와 달리 1~2명이 근무하는 빵집의 경우 상대적으로 느끼는 보증금 반환 업무 부담이 다를 수 있다.

프랜차이즈 업계 관계자는 "전국의 가맹점마다 벌써부터 아르바이트 비용 부담에 대한 우려가 나오기 시작했다"며 "입지의 특성상 일회용컵 반납에 따른 업무 부담이 천차만별일 텐데 본사에서는 이를 어떻게 받아들여야 할지 난감한 상황"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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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n.news.naver.com/article/277/0005035520?ntype=RANKI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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