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 사망 63만여명에도…브라질 대통령 "난 잘못 없어"
강정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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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2.11 12: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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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정조사 기소 의견에도 3개월간 검찰 수사 이뤄지지 않아
9일(현지시간) 브라질 매체들에 따르면 보우소나루 대통령은 이날 오전 북동부 히우 그란지 두 노르치주에서 열린 대형 공사 현장에서 한 연설에서 코로나19 팬데믹(대유행)에 성공적으로 대응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보우소나루 대통령은 코로나19 사망자가 63만 명을 넘은 사실에 대해서는 언급조차 하지 않은 채 "코로나19 팬데믹에서 나는 아무런 잘못을 하지 않았다"고 말했다.
보우소나루 대통령은 코로나19 사태 초기부터 문제의 심각성을 부인하고 방역수칙을 무시했으며, 과학적으로 효과가 입증되지 않은 말라리아약과 구충제를 코로나19 환자 치료에 사용해야 한다고 주장해 물의를 일으켰다.
지난해 6월에는 코로나19 누적 사망자가 50만 명을 넘은 데 분노하는 반정부 시위가 벌어지자 유감을 표명하기는커녕 시위를 조롱하는 행태를 보였다.
김재순 기자
http://naver.me/FBQUFFc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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